오늘은 서울 근교 나들이 바베큐, 물놀이장, 계곡, 모래놀이, 트램펄린, 당일캠핑, 반나절캠핑, 아이와 갈 만한 곳 <오르빛정원> 다녀온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저희 집에서 1시간 남짓 걸리는 경기도 광주 퇴촌에 있는 <오르빛정원>을 다녀왔습니다.
아이 친구네와 함께 방문했는데 아이들에게 비밀로 하고 와서 우연히 마주친 것처럼 했더니 완전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돼서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오르빛정원은 네이버예약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저희는 미리 <오르빛정원 1부 11:00-15:00>로 예약을 하고 갔는데요 인원이 많으면 가든파티존도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비용은 한 테이블 (4인) 5만 원, 1인 추가당 1만 원, 숯/그릴 추가 2만 원 -> 저희는 7명이라 총 10만 원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같이 가기로 한 친구네가 먼저 도착해서 가장 적합하고 좋은 자리를 골라놨더라고요~
일단 고기 굽기 시원한 그늘이 있는 게 첫 번째였고 두 번째가 아이들 노는 물놀이장, 트램펄린, 모래놀이 시설과도 가까워야 하기에 저희는 9번 사이트로 결정했습니다. (총 24개의 사이트 중 원하는 곳을 선점하는 시스템입니다^^)
물놀이장도 6월 8일부터 시작했다고 해서 아이들 수영복도 잘 챙겨갔고 각자의 집에서 장 봐서 왔어요.
고기와 라면만 있으면 되는걸....ㅎㅎ 사무실 안에 간이매점과 카페가 있어서 언제나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테이블과 의자가 널찍해서 참 좋았습니다. 혹시라도 더 넓게 이용하실 분들은 캠핑의자나 돗자리 챙겨 오셔도 되는데 저희는 펼쳐놓고 사용을 안 했네요.
고기는 쿠팡에서 <삼겹살+목살 1kg> 샀는데 신랑이 모자랄 거 같다고 해서 <삼겹살+항정살 1kg>를 더 사고 구워 먹을 소세지와 빠질 수 없는 마시멜로우까지 바리바리 싸가지고 갔습니다. 시원한 맥주까지 곁들여 먹으니 진짜 맛있더라고요.
아빠들은 고기 굽고 엄마들은 먹다가 애들 오면 먹이고의 반복 ㅎㅎ
사이트 옆으로는 계곡이 있어서 아빠들과 아이들은 물고기를 잡고 놀기도 했어요. 물이 좀 부족하긴 했는데 그래도 더운 날씨에 엄청 시원했다더라고요.


아이들은 물놀이장 갔다가 트램펄린 갔다가 계곡 갔다가 물놀이장 갔다가 아주 무한반복.. 4시간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바베큐숯을 퇴장 30분 전에 가져가신다고 하는데 아직 마시멜로우를 못 먹고 애들도 너무 잘 놀고 있어서 1시간 연장했습니다. 연장 비용은 1시간에 1만 원이에요.
그리고 시간에 맞춰서 마시멜로우를 구워 먹는데 진짜 바베큐숯불의 마무리는 이제 마시멜로우가 된 것 같아요. 안 먹었으면 어쩔 뻔..





이렇게 5시간을 신나게 놀고 집으로 왔는데 아직 6시도 안 된 거 너무 좋은 거 아니오..
일요일을 아주 상큼하게 마무리하고 집에서 쉴 수 있으니, 반나절캠핑 진짜 강추합니다.
또 언제 갈까..?


